[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2024 고등직업교육거점지원사업 선진 직업교육 해외연수’가 24일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2024 고등직업교육거점지원사업(HiVE) 선진 직업교육 해외연수’는 싱가포르의 선진 직업교육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고등직업교육 및 직업전환교육 거버넌스,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현안해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의 우수사례 공유 및 성인친화형 디지털 직업전환교육 지원방안 등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여 대학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 및 고등직업교육 분야 내실화를 도모하고, 한국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성공모델 창출, 전문대학 직업교육 및 거버넌스 경쟁력 제고, 참여 대학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연수는 총 3차로 구성됐다. 1차는 24일부터 28일까지, 2차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3차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차수당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대 HiVE사업 담당자 및 관계자로 구성된 1차 연수단은 24일 오후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이들은 3박 5일간 NUS SCALE(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평생교육기관), Nanyang Polytechnic(난양 폴리텍대, NYP), SkillsFuture SG-LLI(SSG 평생 학습 연구소), SHATEC(싱가포르 국제 호텔경영대학교), Singapore ITE College(싱가포르 ITE 대학), NTU Learning Hub South-Hive(난양공대 러닝허브 하이브관) 등 고등직업교육 혁신 현장을 들여다보고 국내 고등직업교육 현황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