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호남·제주권 성과공유회 개최

원광보건대학교가 지난 14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하 HiVE 사업) 호남· 제주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고등직업교육혁신지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연계·협력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 익산시 교육청소년과 최영숙 과장을 비롯한 호남·제주권 9개 컨소시엄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HiVE 사업 참여 컨소시엄 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확산과 호남·제주권 HiVE 사업 컨소시엄 간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본 행사는 ▲HiVE사업을 통한 지자체 협력 활성화 방안 ▲HiVE 사업 대학별 우수사례 공유 ▲사업운영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논의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은“HiVE 사업 호남·제주권역 대학들 간의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 적극적인 연계와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대학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특화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지역 정주형 청년을 위한 환경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iVE 사업에 참여하는 호남제주권 전문대학은 원광보건대, 광주보건대, 동아보건대, 목포과학대, 전남과학대, 전북과학대, 군장대, 순천제일대, 청암대, 조선이공대를 포함한 총 10개교다.

익산=문일철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