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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전문대, 지자체 협력이 답이다’] ⑲부산경상대, ‘디지털 혁신’ 중심의 교육 환경 혁신 가속화…대학·지역사회 발전 선도

관리자 2024-08-28 조회수 112

지역서비스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DX) 맞춤형 인재 양성 고도화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사업’ 등 선정…대학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
국내 유일 ‘툰붐 우수교육인증센터’,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에 힘써

부산경상대 전경. (사진=부산경상대)
부산경상대 전경. (사진=부산경상대)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부산경상대학교(총장 한백용)는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지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 부산경상대는 지역서비스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전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거점 평생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부산경상대는 다양한 국비 지원 사업을 활용해 교육 과정을 혁신하고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제구 하이브(HiVE)평생학습관 조리실습실 모습. (사진=부산경상대)
연제구 하이브(HiVE)평생학습관 조리실습실 모습. (사진=부산경상대)

2022년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하이브) 사업’에 선정돼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개선하고, 최신 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하이브(HiVE) 사업은 실무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 2023년에는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사업’ ‘하이브(HiVE) 2유형’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 라이프2.0) 고도화사업’에 선정돼 대학의 발전 가능성과 장기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들 사업은 대학과 지역 사회의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켰다.

오는 2025년부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알아이에스)’ 등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발전과 함께 성장하며, 부산경상대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부산경상대는 ‘변화하는 대학, 내일을 준비하는 대학’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대학으로서 고등직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경상대는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디지털 혁신 리더십으로 애니메이션 교육산업 선도 = 부산경상대는 부산시의 5대 신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교육 환경을 혁신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대학-지자체-지역 산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경상대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첨단 현장 미러형 강의실과 실습실, 다양한 실습 장비를 갖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한 ‘툰붐(Toon Boom) 우수교육인증센터’를 설립해 디즈니 애니메이션(Disney Animation) 제작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신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부산경상대는 앞으로 ‘툰붐(Toon Boom) 공인 훈련센터(ATC)’ 승인을 받아 애니메이션(Animation) 분야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체 대상 전문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산업체 실용 직무 기반의 교육과정 개편과 산업체와의 기술 공동 개발,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제구 하이브(HiVE) 평생학습관 도배실습실 모습. (사진=부산경상대)
연제구 하이브(HiVE) 평생학습관 도배실습실 모습. (사진=부산경상대)

■ 산학협력 혁신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 = 부산경상대는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체제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학 측은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학협력 네트워크 운영을 확대하고, STW(산업체-대학 협력)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며, 산업체 전문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경험 기반의 현장 연계 교육과 공동 기술 개발을 토대로 이뤄지며, 기자재 공유와 지원 체계의 발전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부산경상대는 기술 지원·기자재, 시설 활용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지역 산업체와 지자체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한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의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 혁신 분야의 핵심 과제로 학교의 시설과 기자재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을 선정해,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 교육을 통해 지역 정주 인력의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공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경상대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인재의 양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학생의 현장 의식 제고와 취업 역량 강화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졸업 후에는 지역 사회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상대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 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백용 총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교육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우리 대학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과 지역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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